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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초(퉁퉁마디) 효능 및 복용법 함 초 함초를 우리말로는 ‘퉁퉁마디"라고 부릅니다. 퉁퉁하고 마디가 있는 풀이라는 뜻입니다. 중국의 옛 의학책인 『신농초본경』에는 맛이 몹시 짜다고 하여 함초(鹹草), 염초(鹽草)라고 하였고, 또 몹시 희귀하고 신령스러운 풀로 여겨 신초(神草)라고도 적혀있습니다. 일본에서는 1891년에 북해도 아케시마 만에서 처음 발견했으며 그 아름다움과 희소성으로 인하여 1921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함초는 봄부터 여름까지는 줄기와 가지가 진한 녹색이다가 가을이 되면 진한 빨간색으로 단풍이 듭니다. 가을철 서해안의 갯벌이 온통 빨강 물감을 쏟아부은 듯 함초와 나문재로 덮여 있는 풍경은 가을 산에서는 볼 수 없는 장려하고도 이국적인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함초는 육지에 자라는 식물이면서도 바닷물 속에 있는 모든.. 2022. 7. 19.
천연 아토피제 쇠비름 효능 및 복용법 쇠비름 아토피와 무좀에 좋은 약초인 쇠비름과, 쇠비름의 효능 및 복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쇠비름에는 생명체 유지에 꼭 필요한 필수 지방산인 오메가3 지방산이 쇠비름 100g에 300~400mg이나 되며, 타닌과 사포닌,베타카로틴,글루틴,비타민 C,D,E등이 풍부하게 함유가 되어 있어서,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식품입니다. 쇠비름은 전국의 낮은 산과 들에서 많이 자라는 1년생 초본입니다. 양지나,반그늘의 언덕이나 평평한 곳에서 자랍니다. 한여름의 강한 햇빛에도 생기가 나며, 잎과 줄기 부분에 수분을 많이 저장하고 있어서 아무리 가물어도 잘 말라 죽지 않습니다. 때문에, 생명력이 아주 억세고 기운이 충만한 약초입니다. 쇠비름은 오행초, 마치현, 마치채, 마식채, 산산채, 장명채, 돼지풀, 도둑풀, 말비름등.. 2022. 7. 7.
예덕나무 효능 및 복용법 예덕나무 예덕나무는 우리나라 남쪽 지방의 바닷가에 흔히 자라는 나무입니다. 대극과에 딸린 중간키나무로 따뜻한 남쪽 지방의 바닷가에서 흔히 자랍니다. 예덕나무라는 이름은 예절과 덕성을 모두 갖춘 나무라는 뜻입니다. 잎은 오동잎처럼 넓고 6~7월에 담황색 꽃이 이삭 모양으로 피고 가을에 진한 갈색 열매가 익습니다. 추위에 약하며 중부 지방에서는 겨울을 나지 못합니다. 예덕나무를 한자로는 야오동(野悟桐), 또는 야동(野桐)이라고 쓰고 일본에서는 적아백(赤芽柏) 또는 채성엽(採盛葉)으로 부릅니다. 야오동은 나무 모양이 오동나무를 닮았다는 뜻이고, 적아백은 봄철에 돋아나는 새순이 붉은빛이 난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며, 채성엽은 잎이 크고 넓어서 밥이나 떡을 싸기에 좋다고 하여 붙인 이름입니다. 뜨거운 밥을 예덕나무.. 2022. 7. 6.
진달래 효능 및 복용법 진달래 -진달래 꽃술 이른 봄 꽃이 피기 전 진달래의 잔가지를 꺾어 모으고, 다음에는 불타듯이 피어나는 꽃을 가득히 따냅니다. 이보다는 꽃망울이 불그스름하게 맺히는 무렵에 꽃망울 아래의 어린 가지째로 함께 꺾어 모으면 아주 효험이 큽니다. 그 이유는 식물 생리상 꽃을 피우기 위한 온갖 영양물질을 생장점에 집중시키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따 온 꽃과 잔가지를 소주에 담가 냉암소에 보존해 숙성시키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 약술을 두견주(杜鵑酒)라고 하여 고려시대부터 대표적인 꽃술, 즉 화주(花酒)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혈압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가벼운 운동을 해야 좋다고 하는데, 진달래꽃을 찾아서 떠나는 즐거운 야외 나들이는 권할 만한 좋은 운동입니다. 생 꽃을 소주에 담그면 며칠 안 되어서 붉은 빛.. 2022.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