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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

냉이,도라지 효능 및 특징, 복용법 정리

by 미니팁 2022. 5. 7.

냉이


냉이를 흔한 봄나물로만 여기고 약초로는 별것 아니라고

무시하기 쉽지만 냉이만큼 뛰어난 약성을 지닌 식물도 흔치 않습니다.
냉이는 간을 튼튼하게 하고 눈을 밝게 하며 기운을 나게 하고 위를 튼튼하게 하며 소화를 잘되게 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출혈을 멎게 하는데 매우 좋은 효력이 있는 약초입니다.


이른 봄철 몸이 나른하고 기운이 없으며 밥맛이 없을 때 냉이를 잘게 썰어서 죽에 넣어 끓여 먹으면 곧 기력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냉이에는 단백질, 비타민, 회분, 섬유질, 탄수화물, 칼슘, 인 등의 영양성분이 골고루 들어 있으며, 특히 단백질과 칼슘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냉이를 한의학에서는 이질이나 설사, 출혈을 멎게 하는 약으로 많이 쓰입니다.
자궁출혈이나 토혈, 폐결핵으로 인한 각혈, 치질로 인한 출혈 등에는 냉이 80~100g을 물로 달여서 마시거나 약성이 남게 검게 태워서 먹으면 효과가 좋습니다.
냉이는 눈을 밝게 하는데 엄청 좋습니다.
줄기와 뿌리를 달여서 차 마시듯이 오래 먹으면 눈이 밝아지고 눈병에 잘 걸리지 않습니다.

 

익상취편이라고 하여 눈꼬리 부분에 군살이 생겨나서 자라는 데에는 냉이를 곱게 가루로 만들어 눈에 넣어주면 눈이 까칠하고 통증이 약간 생기지만 며칠 지나면 통증이 없어지고 군살이 삭아 사라집니다.
눈이 빨갛게 충혈되고 아프며 꺼칠꺼칠한 느낌이 들 때는 냉이를 찧은 다음 곱게 걸러서 눈에 한 방울씩 넣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우윳빛처럼 하얗게 나올 때는
냉이 600g을 물로 달여서 하루 3~4번에 나누어 2~3개월 복용해줍니다.
대개 일주일쯤 지나면 소변 빛깔이 맑아지기 시작하여 한두 달이면 치유가 가능합니다.

 

 

 

 

 

 

 

 

 

 

도라지

 


<효능>

도라지는 그 뿌리가 가진 뛰어난 맛 때문에 널리 알려졌을 뿐 약효에 대해서는 그렇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편입니다.
도라지 뿌리는 소중한 약재입니다. 감기는 물론 가래가 끓고 심한 기침이 나오며 숨이 찬 데, 또 가슴이 답답하고 목 안이 아프고 목이 쉬는 등의 호흡기 질환에 쓰입니다.


일시적으로 혈압을 낮추기도 하며 고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즐겁게 반찬거리로만 먹던 도라지 뿌리가 그런 질병에 쓰인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된 사람은 도라지 음식을 먹으면서 문득 섬뜩한 느낌이 들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약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지 줄곧 도라지 뿌리만
먹는다고 해서 그런 병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자주 식단에 올리다 보면 기침 가래를 은근히 수그러지게 하는 효과를 나타낼 것입니다.
뿌리를 소주에 담그곤 하는데, 이 도라지 술은 감기, 기관지염, 천식, 편도선염 등에 효과가 있으므로 식사 때마다 반주로 마십니다.

또 뿌리를 푹 삶아서 자주 마셔주고 하면 가래를 가라앉혀줍니다.
제대로 약효를 보려면 야생의 것이어야 합니다.
밭에서 2~3년 재배한 것, 또 이것을 가공하여 물에서 우려낸 것은 순하여 음식으로서는 먹기가 좋으나 약효를 나타내기는 어렵습니다.
하루 복용량은 6~12g입니다.

10년 가까이 자라난 뿌리는 곡 인삼 모양과 비슷하여 가끔 착각할 수가 있습니다.
오래 묵은 도라지 뿌리를 캐어다가 산삼이라고 떠들썩하게 한 일도 있었는데, 사실 인삼 뿌리를 닮은 늙은 도라지 뿌리다 진짜 약효를 발휘합니다.
재배한 것이라도 10~20년 묵은 것은 각종 성인병에 특효가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뿌리를 약용할 땐 겉껍질을 마구 벗기면 약효가 떨어집니다.
껍질 부위에 사포닌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늙은 뿌리]
20년 이상 묵은 도라지 뿌리를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병 환자에게 1~2개월씩 복용토록 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합니다.
또 자양 강장의 작용으로 인해 감퇴하였던 정력이 되살아났다고도 합니다.
이 귀한 늙은 뿌리는 음식으로 먹을 것이 아니라 진짜 약재로만 취급해야 합니다.


말린 약재를 1회에 5g 이내로 200cc의 물을 붓고 천천히 달여서 반가량 줄어들면 복용합니다.
또는 가루로 곱게 빻아 찻숟갈 가득히 담아 복용합니다.
하루에 세 번 식후에 약용합니다.
야생의 도라지는 땅속 깊이 뿌리를 박고 있어서 채굴이 어렵습니다.


봄과 가을에 뿌리를 캐어야 원칙이지만, 봄가을엔 어떤 게
도라지인지 전문가가 아닌 이상 분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여름에 꽃이 피어 있는 것을 보고 캐어도 무방합니다.



[복용법]
도라지는 뿌리만 먹는 것으로만 아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부드럽게 자란 잎과 줄기도 나물로 조리해 먹습니다.
어린잎을 비벼서 냄새를 맡아보면 도라지 뿌리 냄새가 코에 닿습니다.
이 잎이 미식가의 입맛을 돋우어 주는 것입니다.
도라지의 어린잎을 나물로 무쳐 먹는 것은 물론 기름에 튀겨도 감칠맛이 있습니다.

 

또 뿌리와 잎, 줄기를 한꺼번에 살짝 쪄서 묵나물로 말려 두었다가 야생의 푸성귀가 귀한 겨울철에 먹으면 영양 섭취에 도움이 됩니다.
옛글에서 도라지는 뿌리, 잎, 줄기를 나물로 삼아 일 년 내내 먹는다고 했습니다.
어린잎은 나물로 먹고 줄기와 뿌리는 된장이나 고추장 속에 박아 장아찌로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고기와 파와 함께 대 꼬치에 꽃아 산적을 만들어도 좋습니다.





[특징]
굵은 뿌리줄기를 가지고 있는 여러해살이풀로서 줄기는 곧게 서고 40~80㎝ 정도의 높이로 자라나며 가지를 거의 치지 않습니다.
잎은 마디마다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거나 또는 두세 잎이 한자리에 나기도 합니다.
잎자루라고 할 만한 것은 없으며, 생김새는 길쭉한 계란 꼴 또는 타원 꼴입니다.
잎의 양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날카로운 톱니 모양입니다.

잎 뒷면은 흰 가루를 쓰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줄기 끝에 종과 같은 생김새의 큰 꽃이 여러 송이 핍니다.


꽃 끝부분이 다섯 갈래로 갈라져 있고 다섯 개의 수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꽃의 지름은 4㎝ 내외이고 빛깔은 짙은 하늘빛이며, 흰 꽃이 피는 것도 있습니다.
7~9월 사이에 꽃이 피며, 전국 각지의 산이나 들판의 양지쪽 풀밭에 납니다.
농가에서 널리 재배하고 있으며, 도라지 뿌리의 진짜 약효를 보려면 야생하면서 될수록 오래 묵은 것이어야 합니다.
어린잎은 엄청나게 맛있는 요릿감입니다. 

 

 

 

 

 

오늘은 냉이, 도라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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